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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냥이들(뭉치,카누,호두,감자)

고양이마다 다른 성격

by moooonti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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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고양이 세 마리를 키우고 있는 집사입니다. 원래는 여섯 마리를 키워 썼는데 가정적인 문제가 있어서 지금은 세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나머지 세 마리는 전 와이프가 키우고 있습니다.

고양이마다 성격의 차이

고양이마다 성격들이 매우 다릅니다. 이들은 비슷한 듯하면서도 각자 좋아하는 장소가 있고 각자 좋아하는 행동 있고 신체부위를 만지는 것도 각자 어느 부분을 만드는지에 따라서 좋아하는 부분이 다릅니다. 어떤 고양이들은 외향적이어서 굉장히 호기심이 많고 간섭을 많이 하는 것에 비해 어떤 고양이들은 너무 소극 적여서 그리고 겁이 너무 많아서 타인이 들어오면 숨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저희 집 고양이들의 성격을 한번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뭉치의 성격

첫째 뭉치는 하이랜드 폴드입니다. 스코티쉬 폴드의 장모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 뭉치는 굉장히 고양이스러운 성격입니다. 고양이스러운 성격이라 호불호가 확실하고 본인이 관심을 갖는 거 외에는 다른 것에 관심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뭉치는 다른 고양이들을 굉장히 싫어해서 다른 고양이가 주변에 알짱거리고 오기 시작을 하면 바로 경계를 하고 '냥 펀치'를 날립니다. 이는 고양이의 가장 기분적인 특징인데 고양이는 강아지와 다르게 혼자 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자기만의 공간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을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안 그런 고양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치는 철저하게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고 주인인 나만 바라보기 시작을 하는데, 그것도 본인 기분이 좋아야만 허용되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뭉치는 굉장히 조용한 성격이라 시끄러운 소음을 싫어하고 강아지들이 산만하게 뛰어다니는 행동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하지만 타인이 집을 방문을 하였을 때 다른 고양이들은 바로 숨는데 비해 '뭉치'는 숨지 않고 자신의 영역에서 지켜보기를 합니다.

둘째 카누의 성격

둘째 카누는 길에서 데리고 온 아입니다. 그러다 보니 경계심이 굉장히 많고 사람을 무서워합니다. 다행인 건 아주 어릴 때 길에서 발견하여 집으로 데리고 온 아이다 보니까 그나마 저는 잘 따르는 편입니다. 선천적으로 장애가 있는 아이이다 보니깐 기본적으로 굉장히 본인이 약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고양이들과 싸움이 벌어졌을 때 바로 피하고 숨 습니다. 아메리칸 컬로 추정되는 종인데 선천적 장애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아이는 분명 분향소에서 버려진 아이가 확실합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 손은 그나마 잘 따르는 편이고 외로움도 잘 느끼는 편이어서 잠을 잘 때는 항상 침대 위에 올라와서 잡니다. 하지만 그 외에는 어떤 소리가 나거나 소음 발생 시 소파 밑이나 숨을 수 있는 공간으로 바로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리 쪽에 장애가 있는 아이다 보니깐 다리를 만지는 것을 매우 싫어하며 다른 고양이들처럼 얼굴 쪽, 입 주변, 엉덩이를 만지는 것을 특히 좋아합니다.

셋째 호두의 성격.

셋째 호두는 어릴 때 입양한 아이입니다. 제가 이혼을 하고 데리고 오면서 처음 알게 된 사실은 원래 크게 애교가 없고 사람 손을 타지 않았던 아이인데 지금은 애교가 제일 많고, 마치 강아지처럼 하루 종일 저랑 붙어 있으려고 합니다. 자신의 신체 일부가 제 신체 일부에 맞다 있어야 되는 아이입니다. 고양이로서는 매우 드문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원래 성격은 굉장히 겁이 많은 성격으로 이사 올 때도 두 시간 정도 차량 안에서 쉬지 않고 울어 그날 목소리가 쉬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상은 당일날부터 대략 3일 정도는 가장 구석진 곳으로 가서 밖으로 나오지 않았던 아이입니다. 아무래도 그런 공포에 기억이 있다 보니 우리 집에서 가장 강한 나와 매일 붙어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대답을 하는 고양이이고 어디에 있든지 간에 부르면 대답을 하면서 무조건 뛰어 오는데 다만 집에 손님이 들어왔을 때 숨어서 손님이 집에 갈 때까지 절대 나오지 않습니다.

 

  • 첫째 고양이와 둘째 고양이는 '폴드 종류'에 가깝고 '폴드 종류'의 고양이는 정말 고양이스러운 성격이다.
  • 셋째 고양이는 '코숏'인데 사람을 잘 따르며 활발하고 겁이 좀 많다.

오늘은 저희 집 고양이 세 마리를 데리고 관찰하면서 성적을 분석 한 포스팅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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