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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얼굴이 빨개지거나 두통 있는 사람 사람 꼭 보세요.

by moooonti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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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술을 마시면 한잔만에 얼굴이 빨개지고 두통도 바로 생기는 타입입니다. 저처럼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타입의 분들이 계시잖아요? 반대로 술을 마셔도 얼굴색이 하나도 변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옛날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죠?

"술을 먹고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간'이 안 좋아서 그런 거다"

이런 말을 하는 분도 있었고

'아니다.'간'과는 상관없이 체질 때문에 그런 것이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술을 마시고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나 두통이 있는 사람은 정말 조심해야 할 질병들이 몇 가지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므로 술 마시고 얼굴이 빨개지는 분들은 지금 포스팅을 끝까지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은 기호식품입니다. 그러나 이 술이 'WHO'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입니다. 술이 몸속에 들어오면 대사가 됩니다. 대사 되는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나오는데 이 '아세트알데하이드'가 1급 발암물질이고 이것이 우리 몸에서 많이 쌓이면 바로 '숙취'가 일어나는 겁나다.

 

얼굴이 빨개지고 안 빨개지는 차이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우리 몸속에 얼마나 오랫동안 오래 남아 있느냐에 따라서 얼굴이 빨개지거나 심장박동수가 올라가고 머리가 아픈 편두통 현상이 발생하는 거랍니다.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얼마나 빨리 분해되느냐에 따라 얼굴이 빨개지고 안 빨개지는 차이가 있다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유전적으로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빨리 분해하는 효소가 많은 분이 있고 적은 분이 있습니다.

  •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효소가 많은 사람=얼굴이 안 빨개진다.
  •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효소가 적은 사람=얼굴이 빨개진다.

이렇게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효소를 '아세트알데하이드 탈수소 효소'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약 40%가 이 아세트알데하이드 탈수소 효소가 부족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즉 10명 중에 4명은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집니다.

 

아세트알데하이드에 노출이 되면

그럼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한 사람이라는 뜻이고 이런 사람들은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대장암 확률이 6배나 높다는 연구결과.
  •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식도암 확률이 6~10배나 높다는 연구결과.

이렇게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발암물질에 노출이 되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이고 이로 인하여 암 발생 확률은 더 높아진다는 사실입니다.

 

결론적으로 앞으로는 술을 마시고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에게 술을 권한다는 것은 굉장히 잘못된 생각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예전에는 술을 억지로 권하는 문화가 우리나라에 굉장히 많이 있었는데 이제는 내 친구나 여자 친구, 지인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섬세하게 살피면서 즐기는 그런 술 문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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